의대 가난한 학생 방예(方锐)는 우연히 선조의 의술과 유교적 성인의 계승을 받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그의 인생은 역전되기 시작했다. 그는 은침으로 세상 사람들을 구하고, 정의로운 기운으로 요사한 것들을 물리쳤다. 교내 미녀, 도도한 언니, 성숙한 여인, 불같이 뜨거운 여자들, 요염한 미인들... 방예가 이 화려한 대도시의 꽃밭 속에서 어떻게 자유롭게 노닐게 될지 지켜보자.
양천의 초능력이 깨어난 이후, 그는 '미녀 천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고고하고 도도한 미녀 사장님이든, 똑똑하고 유능한 분위기의 화이트칼라 여성이든, 아니면 영리하고 당찬 여경이든... 양천이 한번 마음을 움직이기만 하면, 그 누구도 양천의 초능력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용호산의 천도의문 전인 양호는 스승님의 명을 받들어 산을 내려와 의술을 펼치며 병을 치료하게 되었다. 선천적 절맥을 지닌 그는 병원 인턴부터 시작하여, 뛰어난 의술과 관상술을 바탕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공덕을 쌓아가며 인생의 정상에 오르게 된다. 오만한 부잣집 도련님들을 가차 없이 밟아버리고, 최고급 미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게 되는데...
대학 졸업 후 장성 우한에서 반 년 넘게 더 머물렀던 추페이는 결국 선전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다른 복잡한 이유 때문이 아니었다. 간단히 말해서 '가난하면 꿈도 작아진다'는 것이었다! 똑같이 졸업한 지 반 년이 지났지만, 추페이는 지금 월급 2천 위안도 안 되는 돈으로 겨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여자친구 리란은 매달 4천 위안이 넘는 돈을 벌고 있었고, 최근에 지급된 연말 보너스로 무려 15만 위안을 받았다! 이렇게 계산해 보면 그녀의 월 수입은 거의 1만 7-8천 위안에 달했다. 추페이의 열 배나 되는 금액이었다! 바로 이것이 차이였다.
뛰어난 의술을 숨긴 조연 배우 당소는 우연히 의선(醫仙)의 계승자가 되어, 천안(天眼) 투시와 상고(上古) 침법 등 온갖 신기한 기술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됩니다. 병원장 보조로 일을 시작한 그는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게 되죠. 부유한 상인과 권력가들, 차가운 미모의 여성 사장님, 충격적인 비밀을 간직한 여배우, 군사적 배경을 가진 거물, 국제 재단의 대표까지... 자신의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각계각층의 인물들과 지략 대결을 펼치며, 급변하는 이해관계의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화려한 인생을 걸어가게 됩니다.